아이티아이즈, 의약품안전정보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 수주...의료 데이터 기술력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대표이사 이성남)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안전정보관리시스템 통합 구축(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아이티아이즈가 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축적해온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쾌거이다.

아이티아이즈는 그간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정보고속도로사업, ▲진료기록교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 수주로 의약품 안전성 정보 관리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바이오, 진료, 의약품 등 의료 데이터 산업의 핵심 플랫폼을 직접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될 의약품안전정보관리시스템은 의약품의 부작용, 위해성, 안전성 등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아이티아이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예측하는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수주를 통해 바이오 연구부터 진료 현장, 의약품 안전관리까지 의료 데이터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의료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의료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는 “이번 의약품안전정보관리시스템 수주는 아이티아이즈가 의료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선도 지위를 확보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마이데이터, 의약품 데이터를 연결하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