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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아이티아이즈, 2024년 흑자 전환... AI·의료 데이터 사업 본격화

  • 지난해 매출 795억원,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 성공

  • 안정적 수익 구조 구축... AI·STO 등 신사업 투자 확대

  • GENAI AI 엔진으로 금융·의료 혁신... AI 중심기업으로 도약 준비


아이티아이즈가 14일 발표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795억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63억원 적자에서 1.6억원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김지수 사업부문 대표에 따르면 “2021년 코스닥 상장 후 의료, 교육, 국방, 에너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지난 2년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신규 사업들이 점차 안정되면서 영업이익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25년 목표 매출액은 84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AI 등 신기술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티아이즈는 2012년 금융 IT Compliance 전문가 그룹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빅데이터 및 AI, 디지털 가상자산, STO(Security Token Offering),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부터 의료, 교육, 공공 및 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픈소스 기반 Vertical AI Engine GENAI를 발표했다. GENAI는 의료, 금융, 공공 기업 등 특정 도메인에 최적화된 AI 엔진으로 외부와 격리된 인프라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구조로 제공되어 보안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ENAI는 아이티아이즈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금융과 의료 부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 1분기 중에는 사전 학습된 문진 및 기초진단 데이터를 통해 의료인의 진료 처방을 돕는 AI 진료지원 솔루션 GENAI ME를 종합병원에, AI 기반 이상 거래 감지 솔루션 GENAI FIN을 금융회사에 각각 1개소 이상 시범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아이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채널인 휴먼 AI 키오스크도 상반기 중 2개 병원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티아이즈는 건강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고 확산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3월 의료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맞추어 자체 솔루션을 준비 중이며 GENAI ME와 연계하여 예약, 진료, 수납, 결제에 이르는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나아가 작년 12월 AI기본법 제정으로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환 연구, 임상 및 신약개발, 보건 행정 지원 등을 위해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중심에는 AI와 데이터가 있다며, 2025년은 아이티아이즈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지난해 개발된 STO 솔루션 FASTO-CS는 법제화 지연으로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으나, 다양한 기초자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며, GENAI의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통해 그동안 성장통을 겪으며 다소 소홀했던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수 아이티아이즈 사업부문 대표는 금융 전문가로 한국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한은금융망, 국제금융, 국고, 여수신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국내 지급결제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기획·총괄하는 등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기술적 통찰력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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